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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5 홀에서 더블보기 2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또다시 부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3오버파 219타를 친 우즈는 컷을 통과한 75명 가운데 하위권인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우즈는 이날 파5인 2번 홀에서 7타를 쳤고 역시 파5인 9번 홀에서도 2타를 잃었다. 우즈가 한 라운드에서 파5 홀 더블보기 2개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번 홀에서는 티샷이 나무를 맞췄고 세 번째 샷은 벙커로 향하는 등 고전 끝에 2타를 잃었고 9번 홀에서도 5타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다.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공동 17위에 오른 우즈는 약 1개월 만에 다시 대회에 출전했다.
4일 본과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우즈는 이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흘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괴로운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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