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유산 폭로, 과거 김현중 연애 스타일이…'이럴 줄은'

입력 2015-05-11 03:05   수정 2015-05-11 14:59

‘블락비’의 지코가 프로듀싱한 BGM이 무대 위를 꽉 채우면 ‘개콘’의 간판 개그맨 4인방이 특유의 제스처와 함께 등장한다. 이런 적이 있다면 엄지를 올리며 “예스”, 없다면 엄지를 내리고 “노”라고 말하며 웃음퍼레이드는 시작된다.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의 인기코너 ‘말해! Yes or No’. 방송 직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bs2tvgagconcert)에 공개된 영상들은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며 웃음지분을 넓혀가고 있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들의 인기비결을 키워드로 분석해봤다.

◆ 닥공(닥치고 공감) 모드, 절대적 인기 비결

‘말해 Yes or No!’의 웃음 비결은 바로 공감이다. 첫 회 목사님 아들 에피소드에서는 요셉, 다윗, 은총, 요한 등의 이름을 가진 목사님 아들들을 집결시키며 화제에 불을 지폈고 ‘치맥’을 먹을 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 때, 군인이 휴가 나왔을 때 등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물개 박수를 유도했다. 개그에서 공감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 대목이다.

◆ 모든 ‘세대’ 아우른 웃음. 너도 나도 이런 적 있어!

학창시절 선생님께 벌을 받을 때의 에피소드는 압권이었다. 손을 들고 서있을 때 학생들의 공통된 꼼수, 손바닥을 맞고 쇠로 된 책상다리에 응些뗑「?하거나 엎드려뻗쳐 벌을 받을 때 자동으로 반응하는 학생들의 모습들은 ‘대박’ 웃음을 자아냈다. ‘미친개’, ‘재물포’(쟤 때문에 물리포기) 등 어디에나 있는 선생님들의 별명, 급식세대들의 모습과 같은 학교 풍경을 담아내며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일상에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겪는 모습들까지 풀어내며 온 가족이 웃고 즐길 수 있는 개그를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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