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신봉선이 뭐라했길래 '폭풍눈물'

입력 2015-05-11 09:17   수정 2015-05-11 09:20

황금락카 두통썼네, 역시 루나…신봉선 뭐라했길래 '폭풍눈물'

'복면가왕'의 1, 2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로 밝혀졌다.

10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 2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와 '딸랑딸랑 종달새'가 3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겨뤘다.

'딸랑딸랑 종달새'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에일리의 '보여줄게'로 경쟁자를 밀어내고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러 재차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는 결과 발표에 앞서 "'복면가왕'을 넘겨야되지 않을까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는 예상치 못하게 1대 가왕에 이어 2대 가왕도 차지해 정체를 숨겨야 한 바 있다.

투표결과 3대 '복면가왕'은 56대 43으로 '딸랑딸랑 종달새'가 차지해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복면을 벗게 됐다.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가면을 벗자 에프엑스 멤버 루나로 밝혀졌다.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는 "가면을 쓰고 무대에서면 자유로울수 있을 줄 알았다"며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많이 배웠고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패널 신봉선이 "좋은 무대를 보여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자 루나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더뜨려 박수를 받았다.

한편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의 정체는 누리꾼들이 루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네일 사진을 엮어 루나로 추측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를 이기고 3대 가왕이 된 '딸랑딸랑 종달새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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