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는 지난 2013년 1차연도 협약에 이어 연속해서 진행하는 정부 연구개발 과제로 올해 3차연도가 과제의 최종 수행연도이다.
현재 국내 기업들이 사용하는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은 주로 외산 장비로 초기 도입비용이 높고 사후 관리가 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SDN/OpenFlow 기반의 네트워크 컨트롤러 기술이 개발되면 기업들이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제는 침체된 국내 네트워크 산업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등의 수출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젤은 SDN 전문기업인 아토리서치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2차연도에 개발된 결과물을 활용, 시범 사이트를 구축, 운용할 계획이다.
유엔젤의 연구개발소장인 한성갑전무는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분야의 사업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기술적 가치가 높은 연구개발 과제이기 때문에 유엔젤이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해외 통신시장에서 더 많은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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