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미얀마 보험시장 진출

입력 2015-05-11 11:40   수정 2015-05-11 13:13

국내 손해보험사로는 처름으로 양곤에 사무소 개설
김정남 사장 "현지에 맞는 서비스 준비하겠다"



동부화재가 국내 손해보헙사로는 처음으로 미얀마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동부화재는 11일 미얀마 양곤에 있는 샹그릴라호텔에서 김정남 사장, 마웅 마웅 테인 미얀마 재무부 차관, 이백순 주미얀마 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동부화재는 작년말 미얀마 정부로부터 양곤 사무소 개소에 대한 인가를 얻었다. 사무소를 통해 우선 미얀마 보험시장을 조사하고, 현지 영업 전략을 마련한 뒤 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 사장은 개소식에서 “미얀마에 필요한 보험 서비스를 마련해 미얀마 보험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얀마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0%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손해보험시장은 같은 기간 46% 성장했다. 2012년 민간에 보험시장이 개방됐으며, 현재 12개 보험사들이 영업중이다.

한편, 동부화재는 2010년 캘리포니아지점, 2011년 뉴욕지점을 설립해 미국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2013년엔 중국 안청 손해보험사 지분에 투자했고, 올 들어 베트남 손해보험사인 PTI를 인수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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