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

입력 2015-05-11 14:00  

▲ 세계태권도대회 유치가 확정된 순간 기뻐하고 있는 송하진 전북지사와 김종 문체부 차관 등 한국대표단의 모습.(사진: 전북도 페이스북)
<p>전라북도 무주에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세계태권도 연명(WTF)집행위원회가 공식 발표했다.</p>

<p>지난 10일 러시아 체랴빈스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 총회에서 유럽의 '태권도 메카'로 불리는 터키의 삼순(samsun)시와 최종 접전끝에 전라북도 무주가 개최지로 선정됐다.</p>

<p>터키는 유치전에서 태권도 열기가 유럽 중에 최고 높은데다 유럽과 이슬람 및 아프리카 국가의 결집력을 통해 태권도를 보급 확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키며 집행위원들을 설득했다.</p>

<p>그러나 전북도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 공간을 지닌 곳으로 경기장과 연수원,체험관, 박물관 등이 한 곳에 집결돼 있을 뿐만 아니라 대회 전초적격인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올 8월에 열리고 2013년부터 대회유치를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점을 내세워 개최지에 선정되었다.</p>

<p>이로써 전북도는 오는 2017년 5월 160개국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하는 남녀 세계선수권 대회를 9일간 전북 무주 국립태권도원에서 치르게 됐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김정호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