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지난해 6억 합의금 받고 돌연

입력 2015-05-11 14:25   수정 2015-05-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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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이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채널 사상 최초의 토크쇼인 <닐 타이슨의 스타 토크>를 방영한다.

토크쇼의 진행자 닐 타이슨 박사는 전세계 1억 4천 5백만이 시청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신드롬을 일으킨 우주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리부트 버전의 진행자이자 과학 대중화에 최전선에 있는 스타 천문학자로, <코스모스>의 대성공 이후 다시 한번 NGC와 손을 잡았다.

<닐 타이슨의 스타 토크>는 그간 방송인, 저널리스트 등이 과학자를 인터뷰하던 관습을 깨고, 천문학자인 닐 타이슨 박사가 직접 영화 배우, 영화 감독 등 대중문화의 스타나 문화계의 저명 인사, 또 전직 정치인 등 유명인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과학과 문화의 만남’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보여준다.

오는 12일의 첫 방송에서는 닐 타이슨 박사가 영화 ‘인터스텔라’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을 직접 만나 인터스텔라 속 블랙홀, 상대성 이론, 시간 여행 등 과학적 요소뿐만 아니라 놀란 감독이 처음 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놀란 감독이 영화에서 매번 뒤틀린 시공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유, 놀란 감독이 받았던 과학적 영감과 영향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이 자신의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듣는다. 놀란 감독은 방송에서 “어린이들이 ‘인터스텔라’를 린?영화 속 소재에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며 “중요한 건 과학 이론이 아니라 상상의 날개”라는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이어 10주간 ‘스타 트렉’의 오리지널 술루 역할로 유명한 조지 타케이, 베스트셀러 ‘이기적 유전자’의 ‘리처드 도킨스’, 미국 전 대통령 ‘지미 카터’, NASA 국장 ‘찰스 볼든’, ‘트위터’ 설립자 비즈 스톤, ‘허핑턴포스트’의 설립자 ‘아리아나 허핑턴’ 등 문화, 언론, 과학,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명사들과 함께 닐 타이슨 박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지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토크쇼의 진수를 선사한다.

<닐 타이슨의 스타 토크>는 오는 12일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온에어, 온라인 동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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