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을·돌핀 발생으로 동아시아 '비상'…한국 영향은?

입력 2015-05-11 18:03  


태풍 노을 돌핀

태풍 노을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 7호 태풍 돌핀이 발생했다.

지난 4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노을은 이후 수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열대 바다를 지나면서 급격히 세력을 키웠다.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태풍 노을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타이완 부근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적으나 태풍이 몰고 온 열대 수증기는 기류를 타고 한반도로 올라와 거대한 비구름을 만들어 큰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1~12일 제주도는 100~200㎜(산간지역 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남부지방과 중부지방도 각각 50~100㎜, 20~6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1일 오전 3시 괌 동남동쪽 약 1670km 해상에 갓 발생한 7호 태풍 돌핀이 자리잡고 있다.

돌핀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돌고래를 의미한다.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14일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이동하겠으나 4,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어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태풍 노을 돌핀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풍 노을 돌풍, 피해 없길", "태풍 노을 돌핀, 조용히 지나갔으면", "태풍 노을 돌핀, 날씨 안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