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종대로 일대 역사문화 특화공간 조성사업(조감도)을 추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국세청 별관은 1937년 일제가 조선총독부 체신국으로 쓰던 건물이다. 서울시는 이를 철거하되 일부 기둥이나 벽면을 남겨 역사적 가치를 지닌 역사문화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1978년 증축됐던 신관 지하공간은 리모델링해 시청 지하 몰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달 철거를 시작하고 하반기 설계를 거쳐 내년 안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