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에 아찔한 '목 키스' 알고보니…

입력 2015-05-12 14:05   수정 2015-05-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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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한주완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층 풍부해진 스토리와 다양해진 캐릭터, 그리고 로맨스까지 버무려지며 제 2막을 화려하게 연 MBC 54주년 월화특별기획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12일, 10회 예고편을 통해 한주완(강인우 역)의 첫 등장을 알리며, 비로소 모든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을 완료했다.

지난 9회에서는 정명(이연희 분)과 주원(서강준 분)이 목숨을 걸고 일본 유황의 큰 손 이다치(오타니 료헤이 분)를 통해 유황을 밀수하려다 발각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정명과 주원은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며 흥미진진한 재회로 로맨스의 물꼬를 텄다. 더욱이 정명이 주원을 대신해 죽음을 무릅쓰고 유황 밀거래의 죄를 뒤집어 쓰며, 에도 관아에 체포돼 두 사람의 뒷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 된 스틸에는 성인이 된 인우가 첫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의구심 가득한 눈초리로 정명을 바라보며,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 고통스러워하는 정명을 벽으로 격렬하게 밀어붙이는 인우의 모습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동시에 그 이유에 궁금증을 높인다.

과거 인우는 주원과 함께 정명공주의 부마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더욱이 주원에게 자신이 부마에 되겠다고 선언했었기에, 그의 등장으로 인해 譴┎?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정명과 주원, 그리고 인우가 앞으로 삼각 구도를 형성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시에 그는 광해(차승원 분)와 주원의 대척점에 있는 악인 강주선(조성하 분)의 아들이기 때문에, 과연 그가 ‘화정’에서 어떤 활약상을 펼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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