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노후 설비 개선을 위해 95일간 멈췄던 포항제철소 제2고로를 12일 재가동했다. 제2고로는 1976년 5월 가동한 이후 총 6900만t의 쇳물을 생산했다. 국내 고로 중 3차 개수를 마치고 4대기(代期) 조업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제2고로에 불을 집어넣는 ‘화입식’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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