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시럽'을 통해 별도의 티켓 발권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티켓리스(Ticketles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메가박스 회원인 사용자가 시럽에서 메가박스 멤버십을 다운받으면 회원 정보 연동을 통해 사용자가 예매한 영화의 정보가 모바일 티켓의 형태로 보관된다. 이를 통해 상영관 입구에서 직원에게 시럽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 화면을 보여주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메가박스에 이어 영화관, 야구장, 테마파크,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로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으로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SK행복드림구장'의 입장티켓 및 휘닉스파크 리조트 숙박바우처의 제휴를 앞두고 있다. 이어 모바일 티켓뿐 아니라 제휴 멤버십과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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