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부터 승진까지 혁신적인 인사시스템을 만들어 학교에서 교원들이 경쟁하는 시스템을 ‘확’ 뜯어고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오직 교사들은 학생들의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를 개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 도내 11만여명의 선생님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내년 2월말까지 전반적인 교원 인사제도 혁신안을 만들어 교원이 존경받고 사랑받아 참교육을 실천할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스승의 날에 선생님을 다시한번 존경과 사랑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 세상이 스승의 고마움을 잊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외롭고 담대하게 걸어가는 스승이 있어 우리는 참된 교육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다”며 “교육 현장이 열정과 사랑으로, 정성으로 가득차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문화, 학교정책, 교원 정책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내년 2월말까지 전반적인 교원 인사제도 혁신안을 만들어 교원이 존경받고 사랑받아 참교육을 실천할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TF팀을 가동했다.
이 교육감은 교원의 임용에서 승진까지 체계적인 인사제도 혁신안을 만들어 학교에서 교원들이 서로 경쟁하지않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 만을 생각하는 영예로운 교원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생님들이 사회에서 존경받도록 교원능력평가, 학교성과급 제도도 개선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학 총장으로 재임할때보면 형식에 얽매인 임용절차와 몇년, 몇십년이 지나면 알아서 승진하는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교원 인사제도를 고쳐 참 스승이 인정받고 우대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우수교원 2611명은 오는 15일 정부포상과 교육감 표창을 받는다.
한편 이 교육감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례회의는 아니지만 자주 만나 경기교육에 대해 많은 애기를 나눴다”며 “꿈의 교실을 가능하면 꿈의 학교로 돌려 함께 애기하자는 의견도 나눴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남경필 경기지사의 경기교육 지원과 열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아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있고 경기교육발전을 위한 남 지사의 지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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