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수익형부동산 활황, 외국인 밀집지역 내 오피스텔 수익률 14%

입력 2015-05-13 12:51  


수익형 부동산시장의 대표상품인 오피스텔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오피스텔 공급과잉,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수익률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예금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시장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다.

알만한 투자자들은 지방 역세권, 외국인 거주지역, 대기업 배후산단 등을 주목한다. 특히 외국인 거주지역 중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희소성으로 투자가치를 인정받는 거제도가 알짜로 떠오르고 있다.

거제도는 경남권을 대표하는 경제중심지로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소가 자리한다. 조선사업의 경우, 배 한 척을 완성하는데 최소 수년이 걸리는 사업으로 조선업과 관련된 외국인 근로자수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 거제도 거주자는25만 명으로 이 중 1만 2천명 정도가 외국인 거주자이며, 외국인 유입수는 계속 증가추세다.

특히, 대우해양조선의 중심생활권인 옥포동은 거제도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거제시 전체 외국인 중 65~70% 가량이 거주한다. 주로 조선소 감독관이나 고급기술자 위주의 수천명의 외국인이 상주하고 있다.

이처럼 풍부한 임대수요로 이 일대에 들어서는 수익형 오피스텔은 공실이 거?없을뿐더러, 선주가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임대 시세도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어 임대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거제시 옥포동에서 선착순 분양중인‘신화 더 블루 오피스텔’은 중견건설사인 신화종합건설이 시공을 맡고, 국내 최대 신탁회사 KB부동산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담당하므로 투자안정성까지 높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전용 ▲35㎡ 19실 ▲55㎡ 103실로 구성된다. 거제 지역 임대의 특성을 살려 내·외국인이 선호하는 ‘미니 투룸’과 ‘투룸’으로 선보인다.

투룸은 방 2개를 비롯해 거실, 부엌, 화장실로 구성돼 외국인 임대에 최적화된 평면이 장점이다.

오피스텔임에도 전용률이 63%로 설계되어 와이드한 개방감이 돋보인다. 세대당 1.18대 1의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또한 빌트인 무상옵션 품목인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냉장고, 전동빨래건조대, 비데, 인덕션 전자레인지, 붙박이장, 거실아트월 등도 최고 수준이다.

교통여건도 쾌적하다. 대우조선해양 근접 단지이므로 시내버스 5개 노선과 급행1개 노선이 지나 대중교통편이 잘 갖춰져 있고,‘부산~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와 송정IC가 가까워 부산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도보 가능한 거리에 옥포초교와 국제교가 있는데다가 주거편의시설인 옥포중앙시장과 병원, 롯데마트, 단지옆공원, 부근옥포공원 등이 있는 중심상권과 인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거제 옥포동에서 전용 50㎡ 투룸 오피스텔의 렌탈료가 월 170만원 정도한다”며 “수도권 오피스텔?평균수익률 보다 2~3배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55) 632-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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