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 NLL 이북서 포 사격 훈련

입력 2015-05-13 21:0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3일 밤 130발 발사…"사흘간 실시"
합참 "우리 해역 넘어온 포탄 없어"



[ 최승욱 기자 ] 북한이 13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의 2개 지역에서 사흘간 포 사격을 하겠다고 우리 측에 통보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3일 오후 3시부터 15일 밤 12시까지 서해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 NLL 이북 지역에서 포 사격 훈련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서남전선사령부 명의로 된 이 전통문은 서해지구 전통선을 통해 합참에 전해졌다. 1구역은 백령도 동북방 10㎞, 2구역은 연평도 서북방 12㎞ 떨어진 곳이다. NLL로부터 1㎞ 북방이다. 북한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25분까지 해안포와 함포를 동원해 총 130여발을 쏘는 사격훈련을 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NLL 이남 우리 해상구역으로 떨어진 포탄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이 NLL 인근에 사격 구역을 설정하고 한국 측 해역을 향해 포 사격을 한 것은 명백한 긴장 조성 행위”라고 덧붙였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