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석정, 김태희급 인기 누리던 시절 보니…'깜짝'

입력 2015-05-14 03:46   수정 2015-05-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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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데뷔곡 <PEPE>에 이어 <Eighteen> 으로 대중들의 눈 도장을 찍고 있는 신인 걸그룹 CLC가 출연한다.

이날 신인 걸그룹 CLC는 신곡 <Eighteen>과 꼭 닮은 평균연령 18세의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성공적인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폭풍 갱스터랩과 거침없는 스타일의 일명 ‘나쁜 남자’ MC데프콘을 애교로 살살 녹여 ‘단체 애교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고.

먼저, 스스로 평소 애교가 많다고 밝힌 CLC의 막내 장예은은 MC데프콘을 남자친구로 가정한 후 전화통화 상황극을 펼쳤다.

무뚝뚝한 남자친구 데프콘을 상대로 수줍음 가득한 생활 애교를 쏟아낸 CLC 예은은 “남자친구가 한 번도 없어봐서 너무 어렵다.”며 언니들에게 SOS를 보냈다.

막내 예은의 바통을 이어 받은 CLC 최유진은 귀여운 눈웃음과 함께 ‘뿌잉뿌잉’ 애교를 선보였고 MC데프콘은 흐뭇한 삼촌 미소를 지으며 “웃는 얼굴이 ‘아기 공룡 둘리’의 도우너를 쏙 빼닮았다.”며 새로운 별명을 선사했다.

평소 애교가 없다는 태국 멤버 손까지 큰 결심을 한 듯 혀 짧은 목소리와 깜찍한 제스처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MC들은 물론 “손의 애교는 처음 본다.”는 CLC 멤버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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