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종 연구원은 "1분기 개별 기준 매출은 577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예상치(영업익 54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849억원, 8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25%, 44%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분기보다 실적이 감소하는 건 전방업체들의 설비투자가 줄어드는 시기여서"라며 "1분기가 올해 분기 실적의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올해 연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4161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으로 기존 예상을 각각 12%, 15%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와 점유율 확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 모두 수주 모멘텀(동력)이 이어질 것"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1배로 글로벌 업체 평균 13.6배 대비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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