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잇따른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대해 "추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 우리 여행객이 주로 산행을 위해 방문하는 일부 산악지역과 그 인근에 대한 여행경보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네팔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남색'(여행유의)에서 '황색'(여행자제)으로 한차례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날 여행경보가 상향조정된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 외에 나머지 지역에 대한 '황색경보'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안나푸르나, 랑탕, 에베레스트 등 3개 지역을 방문하실 예정인 국민은 가급적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현재 이들 지역에 체류하는 분들도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신속히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