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3㎡ 및 84㎡ 중소형 면적
중부발전 영흥철강 본사 이전 호재
![](http://www.hankyung.com/photo/201505/201505140958e_01.9960966.1.jpg)
5월말 분양 예정으로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에 6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73㎡ 405가구 △84㎡ 272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세대를 중소형 면적으로만 배치하는 게 특징이다.
대림산업은 보령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시설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전용 정류장 및 게스트 하우스 도입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단지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2곳에 어린이 통학버스 전용 정류장을 설치한다. 2,500㎡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경로당, 북라운지 등 복지시설을 들일 예정이다.
특히 게스트 하우스를 도입한 점도 돋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스트하우스는 입주자들의 휴식과 각종 행사 및 손님맞이를 위한 彭@막?활용이 가능하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아파트에 대비해 4배 가량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도 단지 내에 설치한다.
e편한세상 보령에는 특허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부분에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반면 e편한세상 보령은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대폭 저감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설계 적용
e편한세상 보령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 제품을 기존의 직사각형이 아닌, 정사각형 디자인으로 특화해 내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했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일부 동 제외)도 설치된다. 노약자, 장애인도 안전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출입구 단차를 없애고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한 점이 특징이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이 각 세대에 제공된다. 입주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실수요자 관심 집중
보령시는 주포농공단지와 관창산업단지, 고정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층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향후 기업 본사 이전에 따라 주택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영흥철강이 관창산업단지로 1단계 이전을 마쳤고 오는 2016년에는 창원에 있는 본사가 이전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 본사도 올해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현상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편한세상 보령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전체 공급 물량인 677가구 모두를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73㎡, 84㎡ 평형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기 전까지 보령시 궁촌동 345-3 엘타워 1층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운영한다. 분양홍보관은 5월 15일 오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근처인 동대동 481-1번지에 마련된다. 아파트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080-783-3000>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