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와 충남연구원, 환황해권 발전 방안 모색 위한 협약식 진행

입력 2015-05-14 17:42  


당진시에 위치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는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과 함께 충남의 환황해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약식과 워크숍을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한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장은 물론 정병희 당진부시장,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장, 당진항만관광공사 사장 등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그리고 세한대 해양레저학과 학생 등 약120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승훈 총장과 강현수 원장은 워크숍에 앞서 가진 협약식에서 환황해권 발전을 중심으로 한 도내 현안사업 정책 연구 및 정보 공유 등 4개 분야의 협약안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이승훈 총장은 “세한대학교와 충남 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해양레저산업분야의 범위를 넓혀 충남의 신성장동력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 세대들이 세계로 전진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은 물론 동북아 전진 기지로써도 이 곳 충남 당진이 그 역할을 다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워크숍에서는 충남연구원 김경태 문화관광디자인연구부장의 ‘충남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관광거?조성방안’, 해양수산부 강정구 해양레저과장의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육성방안’, 세한대학교 최미순 산학협력단장의 ’다도해권 해양 레저관광기반 구축 및 활성화 사례 연구‘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해수부 강정구 과장은 “우리나라는 ‘삶의 만족도’가 OECD 36개국 중 25위로 하위권에 위치해 있다”라며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새로운 창조경제의 보고인 ‘바다’의 가치 창출에 힘을 쏟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양레저산업의 측면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면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 △마리나산업 육성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 △수중레저산업 활성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정부가 국내 해양관광 육성을 위해 올해 187억 원을 비롯해 2019년까지 매년 17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인 만큼, 충남에서도 이에 대한 정책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제발표 이후에는 세한대 김형호 기획처장의 좌장으로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 당진시 신현배 항만물류과장, 세한대 해양레저학과 이영오 교수 등이 참석해 당진시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환황해권역의 비전과 국가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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