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구에 따르면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관련부서 21개와 대외 14개의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했다.</p>
<p>본부는 13개 반 58명으로 편성됐고, 상황에 따라 자동비상발령 체제를 원칙으로 3단계(호우주의보-호우경보-홍수경보)로 운영된다.</p>
<p>또한 재난발생시 주민들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 상시 비상연락이 가능하도록 대표전화에 전용번호를 부여하고(02-3425-7777), 컴퓨터 10대와 전화기 5대 등 장비를 보강해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인력, 장비, 물자가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p>
<p>이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방시설인 빗물펌프장 3개소와 수문17개소, 수해취약지역 시설물인 민간, 공공 공사장, 사면, 지하시설 등 52개소를 점검, 정비했다.</p>
<p>이 외에도 통 반장과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빗물받이 담당자 서비스, 침수취약가구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시행해 주민생활에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각종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p>
<p>구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돌발성 호우 및 태풍 등으로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점검 및 사전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도 주택 내 하수구, 배수구 등을 미리 점검하여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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