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79억弗 사우디 지하철사업 공사 본격 착수

입력 2015-05-14 20:58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공사비가 79억달러(약 8조6300억원)에 달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하철 공사를 본격화했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최근 사우디 수도 리야드 메트로 공사 현장에서 TBM 굴진 행사를 열었다. 드릴 형태의 터널 굴착 장비인 TBM은 기존 발파 방식에 비해 작업 속도가 빠르고 소음과 진동도 적어 도심지역 토목공사에 적합하다. 리야드 현장에서는 직경 9.74m 크기의 대형 TBM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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