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4254억원, 영업이익은 169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4%, 23% 늘었다"며 "VIP테이블(14.2%)과 매스테이블(9.9%), 슬롯머신(23.5%)등 전 부문의 성장세가 견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220명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졌지만 총 인건비 증가율은 5% 내외에 그쳤다"며 "콤프(게임마일리지) 비용 증가 또한 예상보다 미미해 비용 통제 효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부진했던 방문객수 성장이 회복세에 진입해 올해 매스테이블과 슬롯머신의 견고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총 인건비 증가 전망은 비용 통제 지침에 따라 기존 7.7%에서 5%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올해 일회성 비용의 영향은 제한적인 반면 이익 모멘텀과 배당,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매력도는 부각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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