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W(더블유)병원, 정형관절 중점병원으로 ‘제2 도약’

입력 2015-05-15 08:28  


W(더블유)병원이 15일 대구 달서구 감삼동에 300병상 규모의 정형관절 전문병원으로 확장 이전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1385㎡ 규모로 정형외과와 미세접합 수술 등 기존 수술뿐만 아니라 언제든 응급환자를 수술할 수 있도록 7개의 수술실을 갖췄다. 이 중 2곳은 무균 수술실로 만들었다.

우상현 W병원장은 “무균 수술실은 일반 수술실 구축 비용의 5배를 넘지만 최상의 컨디션에서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국내 최고의 정형관절 전문병원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W병원에는 수부미세재건, 족부족관절, 정형관절외상, 척추재활통증 등 모두 4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모두 21명의 각분야 의료진이 포진했다. 정형관절 전문화를 위해 최신 3.0T MRI도 도입했다.


관절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김성중 센터장(사진)은 “벌써부터 손저림과 손·발의 선천성 기형, 절단환자뿐만 아니라 골프, 야구, 축구 등 스포츠 선수와 일반인들이 손과 발, 어깨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2008년 9월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에 개원한 W병원은 ‘예쁜 손, 편한 발, 튼튼한 관절’이라는 모토 아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2011년 9월에는 국내 최초로 발가락 3개를 이용해 오른손이 완전히 절단된 환자에게 손을 만들어주는 수술에도 성공했다. 그해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수지접합 분야 수술 및 진료 건수로 전국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우 병원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정형관절 중점병원으로 끊임없이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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