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북아현·송파 방이…10년 만에 나오는 오피스텔

입력 2015-05-15 20:37  

[ 김보형 기자 ]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7년 만에 공급된 ‘광진 아크로텔’ 오피스텔은 지난해 11월 입주한 뒤 월세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가깝고 인근에 새 오피스텔도 없어 세입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 오피스텔은 분양 당시 최고 53.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주일 만에 계약도 완료됐다.

저금리 영향으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동안 신규 분양이 뜸했던 지역에서 새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른다. 해당 지역에서 처음 나오는 오피스텔이나 오랜만에 나오는 오피스텔은 보통 공실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공인중개업계 설명이다.

경기 군포시 산본 중심 상권에서 이달 분양하는 ‘산본역 센트로 601’은 산본에서 12년 만에 나오는 오피스텔이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산본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서울 북아현뉴타운 ‘e편한세상 신촌’도 전용 27㎡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북아현뉴타운의 첫 오피스텔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해 시청,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10년 가까이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없었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일대에서도 ‘잠실 대명벨리온’과 ‘잠실 헤리츠’가 분양 중이다.

최근 첫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에서는 GS건설이 다음달 ‘부천옥길 자이’ 주상복합 내 오피스텔 144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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