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올해도 LG 트윈스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배우 신소율이 LG 트윈스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신소율의 소속사인 가족액터스에서는 “시구 소식을 전해준 날부터 매일 집 근처 공원에서 투구 폼 잡는 연습에 한창이다. 좋은 시구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기대를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신소율의 시구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5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첫 시구를 선보인 신소율은 단정한 차림과 각 잡힌 투구 폼으로 개념 시구자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신소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구 소감을 남기며 LG 트윈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해 신소율의 시구가 있던 경기에서 연패 중이던 LG 트윈스가 승리한 사실을 기억하는 LG 트윈스 팬들의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신소율의 시구에 누리꾼들은 "신소율 대박" "신소율 개념시구지 저게" "신소율 기억나네요" "신소율 이쁘다" "신소율 연습까지" "신소율 연패끊자" "신소율 진짜 팬인듯" "신소율 올해도 하는구나" "신소율 덕분에 이길듯" "신소율 연기는 언제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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