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바 사무총장은 유네스코와 교육부 주최로 19~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하기에 앞서 한국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하고 이같이 말했다. 교육포럼에는 국제기구 대표와 100여개국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보코바 사무총장은 “학교에서 예술 및 기업가 정신에 대해 교육하고 유·무형 문화유산 보존 등을 통해 창의성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교육포럼은 교육을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는 국제사회의 결의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교육이 변화를 이끌어내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은 교육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루려는 개발도상국들에 롤모델”이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도하는 세계시민교육에도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부와 한국경제신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세계교육포럼 개회식 전날인 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교육포럼 연 ?글로벌 인재포럼 10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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