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시훈 기자 ] 인터넷으로 쉽고 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가 상품의 설계부터 결제까지 인터넷으로 직접 하기 때문에 설계사 수수료와 점포 운영비가 절감돼 보험료가 최대 30% 저렴하다. 불필요한 특약을 최소화하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보장으로 상품을 단순화한 게 특징이다.
생명보험 업계에서는 2012년 KDB생명이 처음으로 KDB다이렉트보험을 출시한 이후 다른 생명보험사들도 잇따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정해진 기간 동안 사망을 보장하는 정기보험의 경우 월 보험료 1만4000원(35세 남성, 10년 갱신형 기준)으로 사망 시 1억원, 재해사망 시 2억원을 보장한다. 암보험은 월 9500원의 보험료(35세 남성, 10년 갱신형 기준)로 암 진단 시 최고 7000만원을 보장한다. 월 보험료가 1만1500원인 어린이보험은 30세 성인이 될 때까지 잦은 입원, 통원부터 재해, 질병 진단, 수술 등 고액의 치료비까지 꼭 필요한 37가지 보장을 제공한다. 한 달에 커피 한두 잔 가격으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direct.kdblife.co.kr)를 통해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365일 언제든 가입할 수 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