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33% 하락한 1118억원, 영업손실은 295억원으로 예상치(영업손실 117억원)를 대폭 하회했다"며 "매출 감소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정체와 하향 조정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인터플렉스에게는 부정적 요소"라며 "1분기 영업손실과 글로벌 스마트폰 업황에 따른 위험 증가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손실로 잡고 내년은 15%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 출시를 앞두고 3월 이후로 가동률이 상승해 2분기 실적은 완만한 개선을 보일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2분기 매출은 1분기보다 34% 상승한 1504억원, 영업손실은 60억원을 예상한다"며 "3분기에는 삼성전자의 중저가 물량 확대와 애플 점유율 회복 등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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