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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스포츠코리아 |
<p>NC는 17일 대구시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단순한 1승이 아니었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을 상대로 하는 영봉승이었고 모두가 '이젠 끝'이라고 말했던 투수 박명환의 선발승이었기 때문이다. 침묵하던 나성범의 폭발도 반가운 일이었다.</p>
<p>특히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은 선발 박명환에게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010년 6월 23일 SK전 이후 1789일 만에 값진 선발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경기 내용도 좋았다.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 지난 5월 6일 KIA전에서는 5피안타 4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었던 박명환이었다.</p>
<p>올시즌 7경기에 나서 4승 3패를 기록하고 있는 손민한과 함께 박명환도 제 역할을 해준다면 NC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박명환의 나이는 38세, 손민한의 나이는 41세.</p>
<p>두 노장 투수의 활약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p>
이도환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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