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동계올림픽 이후 활용을 위한 협약식 체결

입력 2015-05-18 10:39  

▲ 지난 2014년 3월에 열린, 슬라이딩센터 건설 공사의 기공식 장면. 슬라이딩센터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경기가 열리게 된다.(사진제공: 강원도)
<p>강원도는 18일(월)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 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시설인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의 대회 이후 사후 활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p>

<p>이번 협약으로 강원도와 한국체육대학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이후의 경기장 시설의 사후 운영·관리를 이행함에 있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전문체육인 및 생활체육인 양성, 교육·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우수한 선수양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p>

<p>한편 협약식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슬라이딩센터는 국내기술을 적용하여 아시아에서 2번째, 세계에서 17번째로 건립되는 시설을 갖춤으로서, 지금까지는 해외 전지훈련에만 의존하였으나 앞으로는 선수들이 우리의 경기장에서 많은 훈련을 통해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이번 동계올림픽 썰매종목에서 사상 최초의 메달이 나올 수 있도록, 강원도와 상호 협력하여 한국체육대 학교가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p>

<p>이로써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의 사후활용 대상시설(12개 시설) 중에서 8개 시설은 관리·운영주체가 잠정적으로 결정되었으며, 아직 관리주체가 결정되지 않은 4개 시설(정선알파인,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강릉하키센터 주/보조)은 관계부처 및 관련 시군에서 진행 중에 있는 용역 결과에 따라 조속한 시일내에 관리주체를 결정하고 최적의 사후 활용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p>



이도환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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