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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2015년 올해 첫 라인업으로 준비중인 모바일 전쟁 RPG '천지를 베다'에서 액션의 정점을 이끌어낼 주인공 캐릭터들과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주요 장수들의 특징과 원화 이미지를 공개한다고 오늘 밝혔다.</p> <p>이번에 공개된 무장들은 천지를 베다의 초반 시나리오를 이끌어갈 주역들. 후한(後漢) 말기에 '태평도'의 수령 '장각(張角)'이 일으킨 큰 민중 봉기였던 '황건적의 난'을 시작으로 하북의 패왕 자리를 걸고 '원소(袁紹)'와 '공손찬(公孫瓚)'간의 격돌을 그린 시점까지의 주요 인물들을 다루고 있다.</p> <p>인물들에 대한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첫 번째로 촉나라의 명장군인 '관우(關羽)'를 들 수 있다. 관우는 촉나라를 대표해 게이머들이 직접 선택 가능한 주인공 캐릭터로서, 일러스트에서 엿볼 수 있듯이 그를 상징하는 청룡언월도와 거의 2자(약 46㎝)에 가깝다는 수염이 용맹함과 근엄한 무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p> <p>두 번째로 황건적의 난을 일으킨 장각도 등장한다. 천지를 베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황천의 광풍'의 최종 보스로 출현하는 장각은 스스로를 '대현량사'라 칭하고, 태평도라는 사교를 일으켜 수십 만의 신도를 이끌었던 만큼 음침한 듯한 인상으로 게임에 그려져 있는 점이 특징. 특히, 게임 내에서는 각종 사악한 주문들로 상상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p> <p>다음으로 두 번째 에피소드 '동탁 토벌전' 시나리오를 상징하는 '동탁(董卓)'과 그의 의아들이자 삼국지 모든 장수들 가운데 무력의 정점에 달했던 '여포(呂布)'가 주요 인물로 나온다. 동탁은 삼국지연의에 기술된 바 "탐욕스럽고 잔인하며 어질지 않았으니 글자가 나타난 뒤로 이러한 자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평해질 만큼 모든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으며, 이에 맞춰 일러스트 또한 표독스럽고 공포스럽게 담아냈다.</p> <p>동탁을 보좌하며 갈길 바쁜 유저들의 진로를 강력하게 가로막을 여포는 무력의 정점에 달했던 상징성에 걸맞도록 '방천화극'이라 명명된 전용 창을 휘두르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두 번째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 가운데 한 명으로서, 단순한 공격 하나하나에도 막대한 파괴력이 실릴 것이므로 여포와의 대결에서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할 전망이다.</p> <p>마지막으로 세 번째 에피소드 '하북 패권전'에서는 원소와 '안량(顔良)', '장합(張郃)'이 출현한다. 하북의 맹주 원소 휘하의 가장 우수한 명장군이었던 안량은 그 명성에 맞춰 듬직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으로 천지를 베다에 등장할 예정. 장합도 안량에 이어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유저들이 넘어서야 할 보스 캐릭터로 예고되어 있다. 장합은 원소 가문의 멸문 이후 조조의 무관으로 오랜 시간 전장을 누볐던 명장군답게 상당한 볼륨이 느껴지도록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관우가 아닌 위나라 장수로 플레이를 시작할 경우 최종 보스로는 공손찬을 만날 수 있어 시나리오 플레이가 더욱 재미있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p> <p>개발사 측은 천지를 베다 첫 공개 이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유저들에게 게임에 대한 기대치와 궁금증을 하나하나 해소시켜주기 위한 차원에서 일러스트 공개를 준비했으며, 앞으로 커뮤니티를 나눌 공간인 '공식 카페' 개설 및 게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p> <p>한편, 천지를 베다는 중국 삼국지연의의 역사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수의 적을 호쾌한 액션으로 베어 나가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 기존의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게임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을 선보이고자 액션 외에도 자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부관 시스템', 영지를 번영, 확장시키는 '영지 시스템' 등 흥미로운 컨텐츠들을 대거 포함시킨 점이 특징이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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