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등 풍수해 대비

입력 2015-05-18 10:49  

▲ 사진=강북구청 제공(최형호 기자).
<p>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장마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2015 풍수해 대책'을 지난 15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p>

<p>풍수해 대책은 '수방대책 비상근무 체계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수방시설 유지 관리 강화 및 관련 사업 우기(雨期) 전 완료', '재해위험시설물 정비, 점검 및 응급조치 등 특별관리', '진행 중인 공사장 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p>

<p>구는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각종 재난,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피해 발생과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p>

<p>우선 구는 풍수해대책기간인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재난안전(풍수해)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재난안전(풍수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p>

<p>또한 구는 수방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에도 대비하고 있다.</p>

<p>구는 하수관로 배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상습침수지역의 하수관로 25km, 침사지 70개소, 빗물받이 5700개소에 대한 준설 및 세정 작업을 완료했다.</p>

<p>또한 구는 양수기 778대를 점검하고 마대, 비닐, 재난안전선 등 17종 수방자재 13만여개를 확보해 침수 상황 발생 시 지체 없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도 마쳤다.</p>

<p>재난사항을 대비해 초, 중, 고등학교, 교회, 복지관 등 13개동에 26개소의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도 확보했다.</p>

<p>구는 장마철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을 대비해 욕실, 베란다, 씽크대 등 집안 배수설비에서 하수가 역류되는 지하주택에 하수역류방지시설을, 빗물이 유입되는 턱이 낮은 지하출입구 및 창문에는 물막이판을 무료로 설치할 방침이다.</p>

<p>또한 구는 주택 거주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해 풍수해 발생 시 저렴한 비용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p>

<p>한편, 구는 지난달 30일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2015년 풍수해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해 수해예방활동과 응급복구 관련 긴밀한 협조체제도 구축했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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