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성대골, 도시재생에 안전 더한다

입력 2015-05-18 11:11   수정 2015-05-18 12:00

<p>동작구가 상도4동 성대골이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이어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선정돼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p>

<p>이에 구는 성대골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에 들어갔다.</p>

<p>상도4동은 아파트 비율이 0.6%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저층주거지로 이루어진 곳이다.</p>

<p>반면 지역 공동체는 활성화됐다. 동작구의 마을공동체 43개 가운데 28곳이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민 정착률도 높아 1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 전체의 70%를 넘는다.</p>

<p>이번 안전마을 만들기 공모와 관련해서도 상도4동 자율방재단, 지역 통, 반장협회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모두 다섯 차례의 회의를 거쳐 지역문제와 개선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p>

<p>구는 이번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 주도로 안전활동을 벌이고, 이를 토대로 지자체가 안전인프라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만큼, 지역주민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p>

<p>또한 구는 주민들이 제출한 마을안전지도를 토대로 재난 및 안전 위해요인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피게 된다. 구는 주민과 협력을 통해 안전 인프라 정비에 나선다.</p>

<p>이를 위해 구는 이달 중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전담 TF를 구성할 예정이다.</p>

<p>이창우 구청장은 "岺琯湧?관심과 열의로 상도4동이 안전마을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동네, 맘 편히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을로 가꾸겠다"고 말했다.</p>

<p>한편 구는 상도4동 안전마을 전략을 '도시재생사업에 안전을 입히다'로 정했다.</p>

<p>또한 구는 지속가능에 초점을 둔 주거환경에 안전한 생활공간을 더하게 돼 그만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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