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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작가의 인기웹툰 '삼국전투기'의 캐릭터 원작의 코믹 RPG 모바일게임이 한국 시장을 뛰어 '만리장성'까지 진출했다. 드디어 10월 14일 중국 시장 서비스가 확정되었다.
위레드소프트(강지원 대표)의 '삼국전투기'는 지난 1월 13일 네이버 스토어에 출시했다. 출시하자마자 인기 3위, 매출 6위에 올랐다. 네이버 스토어 인기 덕에 티스토어도 '러브콜'해 2월 16일 출시해 매출 20위까지 올랐다.
여기에다 중국 게임사 추콩(대표 천 하오즈)도 '그림체에 반해' 본사에서 직접 달려와 중국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지스타 2014에서 추콩이 만난 게임 중에서 유일한 선택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강지원 대표는 게임톡과 만나 "지난 10~12일 1000명 직원이 있는 중국 추콩 본사를 방문했다. 지스타2014서 추콩 담당자를 어렵사리 만나 추콩이 보급하는 코코스 엔진을 개발했다고 어필했다. 그가 본사로 돌아가서 부산 기억은 '삼국전투기'만 남았다고 했다며 휴일에 계약을 하자고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그러니까 추콩은 코코스엔진으로 만든 게임을 선호했고, 아이폰4와 갤럭시1에도 작동하는 사양이 되는 게임을 선택한 것.
강 대표는 "저희 게임은 코코스엔진을 선택했다. Dos 시절 개발자도 있어 중국 실정과 잘 맞는다. 가령 RPG 게임 중에서 카드 2000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150메가 용량이다"이라고 말했다.
모바일게임 생명력은 2~3개월이 지나서 살아남지 않으면 쉽게 살아남지 않는다. '삼국전투기'는 출시 이후 4개월 지난 현재 네이버 매출 14위다. 최근에는 업데이트 이슈가 있을 때 4위까지 올랐다. 네이버에는 연간검색에 올라있기도 하다.
영화로 치면 주성치 영화 같은 코믹한 게임인 '삼국전투기'가 퍼블리싱사 없고, 마케팅없이 자체 게임으로 이런 성과를 낸 것은 바로 역시 '원작의 힘'이 가장 크다. 강대표가 직접 최훈 작가를 찾아가 설득했고, 그것을 받아준 것도 파격이다.
중국 진출을 확정하고 6~7월 사이 구글플레이와 iOS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콘텐츠는 어떨까. 그는 "무한던전 콘텐츠로 무쌍전을 준비했다. 계속 싸우는 콘텐츠다. 그리고 조합 시스템을 준비했다. 콘텐츠 약점을 강화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위레드소프트를 이끌 개발자도 공개 구직했다.
서버 개발자 (한국 담당): 경력 무관. 리눅스 환경 개발, c++사용 가능자. multi-thread 개념 이해. network programming 서버개발 가능자. DBMS 사용&관리 가능자. python, php 사용 가능자
기획자 (중국 담당):밸런싱 및 시스템 기획 경험자. 경력 4년 이상. 모바일 게임개발 경험자
2D 아티스트 (한국&중국): 2D 게임 리소스 제작 방식에 익숙하신 분. 경력 3년 이상. 모바일게임 개발 경험자. GUI 제작 경험자....recruit@weredsoft.com 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보내주면 된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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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레드소프트(강지원 대표)의 '삼국전투기'는 지난 1월 13일 네이버 스토어에 출시했다. 출시하자마자 인기 3위, 매출 6위에 올랐다. 네이버 스토어 인기 덕에 티스토어도 '러브콜'해 2월 16일 출시해 매출 20위까지 올랐다.
강지원 대표는 게임톡과 만나 "지난 10~12일 1000명 직원이 있는 중국 추콩 본사를 방문했다. 지스타2014서 추콩 담당자를 어렵사리 만나 추콩이 보급하는 코코스 엔진을 개발했다고 어필했다. 그가 본사로 돌아가서 부산 기억은 '삼국전투기'만 남았다고 했다며 휴일에 계약을 하자고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그러니까 추콩은 코코스엔진으로 만든 게임을 선호했고, 아이폰4와 갤럭시1에도 작동하는 사양이 되는 게임을 선택한 것.
강지원 대표. 베이징 추콩 본사 앞에서 찰칵. |
모바일게임 생명력은 2~3개월이 지나서 살아남지 않으면 쉽게 살아남지 않는다. '삼국전투기'는 출시 이후 4개월 지난 현재 네이버 매출 14위다. 최근에는 업데이트 이슈가 있을 때 4위까지 올랐다. 네이버에는 연간검색에 올라있기도 하다.
중국 진출을 확정하고 6~7월 사이 구글플레이와 iOS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콘텐츠는 어떨까. 그는 "무한던전 콘텐츠로 무쌍전을 준비했다. 계속 싸우는 콘텐츠다. 그리고 조합 시스템을 준비했다. 콘텐츠 약점을 강화했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위레드소프트를 이끌 개발자도 공개 구직했다.
서버 개발자 (한국 담당): 경력 무관. 리눅스 환경 개발, c++사용 가능자. multi-thread 개념 이해. network programming 서버개발 가능자. DBMS 사용&관리 가능자. python, php 사용 가능자
기획자 (중국 담당):밸런싱 및 시스템 기획 경험자. 경력 4년 이상. 모바일 게임개발 경험자
2D 아티스트 (한국&중국): 2D 게임 리소스 제작 방식에 익숙하신 분. 경력 3년 이상. 모바일게임 개발 경험자. GUI 제작 경험자....recruit@weredsoft.com 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보내주면 된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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