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중소기업 정보화지원 사업'은 생산현장 디지털화 사업과 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구분나눠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95억원을 투입하여 189개사를 지원한다.</p>
<p>생산현장 디지털화 사업은 생산현장에 ICT를 접목하여 생산공정의 비효율적 요소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에 POP(Point Of Production, 생산시점관리),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 등 생산관련 정보시스템을 구축에 총 사업비의 50%, 최대 6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p>
<p>지난해 지원기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 현장의 정보화를 통해 생산 제품 불량률, 서류 작업시간, 제조 소요시간이 감소하는 등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나타났다.</p>
<p>기술유출 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의 보안인프라에 대한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기업환경에 적합한 보안시스템 구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에 물리적·기술적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사업비의 50%, 최대 4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p>
<p>올해 정보화 지원사업은 선정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효과 향상을 위해 사업수행능력 및 정보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교육을 6월 중 추진 예정이다.</p>
<p>특히 6대 뿌리산업(주조·금형·소성·용접·표면처리·열처리) 기업을 집중 지원하여 뿌리제조기업의 유해·위험 공정 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p>
김환배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2040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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