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터 요금제는 매월 300MB의 데이터에 무제한 음성통화와 문자를 이용 할 수 있는 29요금제(월 2만9900원)부터 35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100요금제(월 10만 원)’까지 총 8가지로 구성됐다.
전 요금 구간에서 60여개의 채널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Btv 모바일’이 기본 제공된다. 51요금제(월 5만1000원)부터 영화, 만화, e-book 등 최신 콘텐츠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SK텔레콤의 밴드 데이터 요금제는 일정 사용 기간을 정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약정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순액 요금제다.
SK텔레콤의 데이터 요금제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SKT 데이터 요금제, 우리 같은 젊은 세대들한테는 별로 도움 안 되는 요금제” “SKT 데이터 요금제, 콘텐츠 별로 필요도 없는데 차라리 요금 혜택을 더 주지” “SKT 데이터 요금제, 요금은 인하되었는데 기계 값 할인이 안되니 할인 효과가 전혀 없다” “SKT 데이터 요금제, 현재 요금제랑 비교해도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SKT 데이터 요금제, 조삼모사 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지혜 한경닷컴 인턴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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