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오후 5시께 블랙리스트에 등재된 IP에서 고객 ID로 농협은행 인터넷뱅킹에 접속하려는 시도를 확인한 후 계좌 거래를 정지시켰다. 이어 해당 IP를 통해 로그인한 기록을 모두 역추적해 추가로 39개 계좌의 전자금융사기를 예방, 모두 8578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농협은행 측은 “핀테크금융과 스마트금융 등 금융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점차 고도화되는 전자금융사기를 대비해 FDS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전자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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