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 전기레인지 시장 진출

입력 2015-05-19 21:27  

[ 안재광 기자 ] 안마의자 국내 1위 기업 바디프랜드가 IH레인지 시장에 진입했다. 바디프랜드가 19일 내놓은 ‘W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화구 표면이 뜨거워지는 하이라이트 2구와 화구 표면이 뜨거워지지 않고 레인지와 닿는 냄비 등 조리기구만 뜨겁게 달구는 IH 1구가 장착돼 있다. 독일 쇼트사의 상판 내열 세라믹 글라스를 사용, 긁힘과 변색 등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최대 10시간인 타이머 기능도 갖췄다. 최대 출력을 3300W 이내로 제어해 안전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이 고가여서 렌털(대여) 방식으로 TV 홈쇼핑 방송을 통해 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H레인지 시장은 국내 밥솥시장을 양분 중인 리홈쿠첸 등 국내 업체와 밀레 등 외국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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