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VC협회, “업계 관리 일원화 필요”

입력 2015-05-20 08:54  

19일 제주 롯데호텔 기자간담회 개최


이 기사는 05월19일(16: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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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중소기업청으로 나뉘어져 있는 벤처캐피털 관리체계를 통합해야 한다.“

김형수 벤처캐피탈협회 전무는 19일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벤처캐피털 관리체계 일원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벤처캐피털 관리체계는 금융위가 관리하는 신기술금융회사와 중기청이 관리하는 창업투자회사 및 유한책임회사(LLC) 등으로 구분된다.

김 전무는 “관리체계가 나뉘게 되면서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는 측면이 크다”라며 “건강한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고 벤처캐피털들이 투자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통합된 부처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벤처투자 시장이 한층 성장하기 위해선 민간자금이 더욱 유입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벤처투자 신규 결성펀드에서 공공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62.4%에 육박했다. 반면 민간부문은 25.9%에 그쳤다. 운용사인 벤처캐피털의 출자비중도 11.7% 수준이었다.

협회는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세제 인센티브 ▲금융기관 출자규제 완화 ▲국제회계기준(K-IFRS) 범위 내 유연한 적용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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