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신진에스엠은 전날보다 550원(2.12%)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진에스엠은 75T 이하 소형 플레이트 절단기를 대리점에 배치해 업력을 쌓은 후 250T 대형 절단기를 개발했다"며 "2014년 3분기 포스코에 초도품을 납품했고, 포스코 협력사에 3대의 장비 납품이 5월 말"이라고 말했다.
고마진의 대형 절단기 납품만으로 올 2분기 매출과 이익의 계단 성장이 기다리고 있다는 판단이다. 납품 이후 후속 수주도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기계 사업에서만 올해부터 150억원 매출에 따른 이익이 추가된다"고 추산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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