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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님, 좋은 배우자, 좋은 의사를 만나는 것은 복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한 번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이끌어 주는 동반자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내 몸과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찾는 것이 너무나 어려워졌다. 일부 병원의 페이닥터 대리 수술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국내 의료기관의 과잉 진료 문제는 SBS스페셜에서 다뤄지기도 했다. 환자의 건강보다 금전적 이득을 앞세우는 풍조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떠오른 것이다.
때문에 이런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지켜나가는 의사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탈모 인구 천 만 시대, 믿을 수 없는 민간 요법과 잘못된 시술로 신음하는 탈모 환자들을 위해,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이라는 새로운 길을 연 모드림의원의 강성은 원장도 그 중 하나다.
자가 모발이식술에는 ‘절개 방식의 모발이식’과 ‘비절개 방식의 모발이식’이 있다. 절개 방식은 뒷머리의 두피를 절개해 모발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수술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지만 통증과 흉터를 동반하며, 수술 직후 잠을 자거나 목욕을 하는 등의 일상 생활에서 다소 불편을 느끼게 된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전문 의료용 바늘을 사용해 뒷머리 모발을 채취하고, 비슷한 굵기의 바늘로 이식부위에 슬릿이라는 구멍을 만들어 채취한 모발을 옮겨 심는 방법을 말한다. 하지만 뒷머리의 모낭을 채취하기 위해 뒷머리의 일부 혹은 전부를 삭발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대다수 탈모 환자들이 선택하기 어려웠다.
강성은 원장이 도입한 노컷퓨는 절개 방식의 단점을 극복하고 비절개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첨단 모발이식 방법으로 꼽힌다. 비절개 모발이식을 뜻하는 의학용어 ‘FUE’에 머리를 자르지 않는다는 ‘No hair Cut’이 더해져 ‘No hair Cut FUE’, 편의상 ‘노컷퓨(NoCutFUE)’라고 불리는 이 모발이식 방법은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나 통증 걱정이 없고, 삭발없이 시술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 노컷퓨는 최상의 이식 결과로 환자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불편을 덜어 주겠다는 강성은 원장의 소신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강성은 원장은 노컷퓨 도입 이후 600만 모 가량을 시술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는 현재도 환자의 탈모 탈출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탈모인들의 고민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 M자 탈모 부위에 모발이식 수술을 직접 받았을 정도다.
눈 앞의 이익보다 수술의 성공을 위해 1일 1인 수술 원칙을 지킬 뿐만 아니라, 모발이식의 성패를 좌우하는 의료진이 최상의 상태에서 수술에 임할 수 있도록 수술 당일 의료진의 컨디션을 철저히 체크한다.
모드림의원에서는 과잉 진료도 없다. 다른 병원과 달리 상담실장을 두지 않고, 강성은 원장이 직접 모든 환자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강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에 대해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은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이다. 의학적 전문지식이 없는 인력이 모발이식 상담을 진행한다는 것은 환자의 두피 상태나 모발의 특징 등을 꼼꼼하게 살펴 이식범위를 결정해야 하는 의료진의 기본 책임을 놓아버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수술 상담에서 후속 관리까지, 모발이식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모드림 A to Z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강성은 원장이 SNS나 스마트폰을 통해 환자 한 명 한 명을 응대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노컷퓨의 3대 핵심 과정인 ‘펀치-슬릿-이식’을 대표원장이 직접 주관하는 책임시술제를 시행해 환자들의 불안감도 없앴다.
모드림의원은 한 번 시술 받은 환자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평생 관리 개념의 ‘모드림 드림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수술 보증서 발행 및 1년 마다 맞춤형 관리는 물론, 환자가 경과사진을 요청하는 경우 환자의 알 권리를 위해 관련자료를 이메일로 제공한다.
또한 모드림의원은 지방이나 해외, 바쁜 일상업무로 시간을 낼 수 없는 환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상담을 위한 포토가이드’ 등도 마련해 시술 전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강성은 원장이 해나가는 일들은 업계의 시각으로 보면 ‘유별나다’라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 강성은 원장은 “환자분들이 그만큼 성원을 보내주신다”고 원칙을 지켜가는 이유를 설명했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후천적 장애 또는 모발이식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해오고 있다.
금전적 이득을 포기하고 환자 중심으로 돌아선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강성은 원장은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모발 한 올 한 올의 가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환자들의 절실한 마음을 생각하면, 최상의 수술 결과를 위한 길이 당연하다”고 답했다. 당연한 일을 하는 데 신념과 소신이 필요한 세상에서, 강성은 원장은 묵묵히 환자를 위한 외길을 걷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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