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서비스 적용 시범사업' 추진

입력 2015-05-20 10:22  

▲ 클라우드서비스 흐름도. 제공 미래창조과학부
<p>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도를 높여 생산성 혁신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p>

<p>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 K-ICT 클라우드서비스 적용 시범사업'을 부처 협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p>

<p>이 사업은 미래부·산업부 외에 산업단지를 관할하는 지자체도 참여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업도 이뤄지게 된다.</p>

<p>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산업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오는 7월20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p>

<p>지자체는 국가예산의 50% 이상 매칭, 서비스 공급기업은 서비스 이용요금의 30% 이상 할인, 서비스 이용 중소기업은 이용요금의 30% 이상 자체 부담해야 한다.</p>

<p>미래부는 오는 7월 중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타당성, 파급 효과, 지자체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범사업을 적용할 산업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p>

<p>선정된 산업단지에는 최대 10억원의 국비를 지원하여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범용 클라우드서비스와 산업단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 클라우드서비스 개발·제공을 지원할 계획이다.</p>

<p>또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클라우드 이해도와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교육과 도입 컨설팅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p>

<p>산업부 김성진 지역경제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의 중소기업에게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서비스가 제공되어 '산업단지 스마트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에 누리꿈스퀘어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p>



김환배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2040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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