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균 훌쩍 웃돌며 높은 합격률 자랑
인제대학교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시행하는 2015년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 국가고시에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원자력응용공학부 학생들이 높은 합격률을 자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국 국가고시 평균 합격률은 18.8%를 보였지만 인제대 원자력응용공학부 학생의 합격률은 67.7%로 단연 우수한 합격률을 보였다. 인제대에서 59명이 응시해 40명이 지난 11일 합격통지서를 받아든 것.
인제대 원자력응용공학부는 우수한 교수진의 열정적인 강의와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그룹스터디 지도 등 합격률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관련 분야의 현장의 살아있는 지식을 생생히 전달하는 전문가 초청 특별강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원자력응용공학부 산하의 에너지인력양상사업단(단장 민병인 교수) 운영을 통해 방사선안전관리에 원자력부품소재설계 및 품질을 접목한 국내 최고의 전문화, 차별화된 원자력에너지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의 뛰어난 합격률은 학생들의 진로를 넓혀주며 취업률 증가에 절대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대학, 연구소, 기업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기관의 방사선안전관리자, 원자력 발전소, 대학병원 핵의학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방사선 전문 분야로의 진출 범위도 넓다.
원자력응용공학부는 기계자동차공학부, 의용공학과, 생명과학부, 의생명화학과, 임상병리학과, 식품생명과학부 등 제 1전공 학과와 연계한 전공학부로써 2학년 이상의 학부생들이 참가해 원자력공학개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관련 기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험을 병행해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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