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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에 따르면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500조에 육박하고 있다.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이유는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수 있다. 첫째는 전세난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에 대한 필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인 시대로 접어들면서 부담이 줄어든 점이다.
특히,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통해서 낮은 이자율로 갈아타기가 쉬워졌고, 주택매매 잔금대출에도 금리비교 서비스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이자에 대한 부담이 절감되었다.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건설경기 역시 오랜만에 호황을 누리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기조는 당분간 지속질 듯 보인다. 다만,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가처분소득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주택담보대출 원금을 상환이 녹녹치가 않다.
안심전환의 경우를 보더라도 대상은 되지만, 무려 190만 안팎의 가구가 신청하지 않았다. 조건과 이율이 파격적인데도 원금 상환이 어렵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풍선식이라고 불리는데, 약정된 기간 동안 매월 이자만 불입하다가 원리금을 동시에 상환하는 시점이 오면, 풍선의 몸통처럼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미국 대공황 및 서 ?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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