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에프엑스 배스킨라빈스 광고 촬영 불참…그룹 활동은?

입력 2015-05-20 18:01  


설리 에프엑스

설리가 걸그룹 에프엑스의 배스킨라빈스 광고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아 그룹에서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일 에프엑스는 최근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의 올 여름 시즌 빙수 광고 영상을 촬영했다.

에프엑스는 배스킨라빈스의 빙수 모델로 기용돼 브랜드송인 ‘빙수송’을 18일 발표했다.

그러나 광고 촬영 현장에도, 18일 공개된 광고에도 설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설리를 제외한 멤버 네 명의 모습만 담긴 영상을 본 팬들 사이에서는 ‘설리가 그룹 활동에서 빠진 것이냐’는 의문이 나오기 시작했다.

해당 브랜드 담당자에게 확인 결과, 설리는 이번 광고 촬영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업에 관계자는 “계약 자체에 설리가 빠져 있다. 계약 시점에 설리와 최자의 스캔들이 불거져 에프엑스 소속사인 SM측과 협의를 거쳐 설리 없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설리가 f(x)의 아이스크림 CF에 등장하지 않는 것은 CF 계약 당시 공식적으로 활동을 쉬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며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20일 '코스모폴리탄'에서는 발리에서 촬영한 설리의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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