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오는 22~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네팔 지진 피해 어린이 돕기 자선 바자’를 연다. 방문하는 고객의 수만큼 네팔 어린이의 하루 식사비(2000원)를 지원한다.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보드판에 입장 때 받은 핀을 부착하면 네팔 어린이를 도울 수 있다. 바자에서는 패션, 잡화, 가정용품 등 120개 브랜드를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장은 “고객 참여형 봉사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국제 사회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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