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인 더 트랩' 박해진, '국민 연하남' 시절 보니…'풋풋'

입력 2015-05-20 22:09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에 캐스팅된 가운데, 그의 '국민 연하남'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제작사 에이트웍스에 따르면 최근 박해진은 웹툰 '치즈 인 더 트랩' 출연을 확정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너무나 많은 팬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지지를 보냈다. 유정역이 부담스러운 것도 여전히 사실이다. 허나 팬들의 응원에 박해진씨는 결국 자신만의 유정을 보여주기로 결정했고, 결정에 후회 하지 않고 무조건 최선을 다하는 근성으로 이 작품에 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제작사에서 보여준 일관된 신뢰와 믿음, 그리고 초고이지만 대본의 퀄리티에 마지막 결정을 한 상황이며 현재 최종 조율 단계다"고 전했다.

또 "현재 박해진씨는 원작 속의 캐릭터를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박해진 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유정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 기대 바란다"며 소감을 남겼다.

'치즈 인 더 트랩'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포털 사이트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 박해진이 맡은 유정 역은 외모와 집안, 학점, 劇풉沮?모든 게 완벽한 말 그대로 엄친아지만 친절하고 상냥한 얼굴 뒤에 섬뜩한 이면을 가지고 있어 그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다.

박해진이 '치즈 인 더 트랩' 에서 대학생 연기를 하는 만큼, 그의 과거 모습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데뷔, 귀여운 연하남 캐릭터를 연기해 '국민 연하남' 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캐스팅에 네티즌들은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기대된다",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홍설은 누가?",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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