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는 요리사라는 직업 때문에 장인장모의 결혼허락을 받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연복 셰프는 “과거에는 요리사라는 직업의 이미지가 지금처럼 좋지 않았다. 직업을 숨기기 위해 음식 냄새를 가리려고 샤워를 하고 몸에 파스까지 붙이기도 했었다.”라고 털어놓으며 직업 때문에 아내와 동거부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연복 셰프는 “10년 동안의 동거 후 결국 처가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지만, 요리사로서 잘되는 모습을 보지 못하시고 장인어른이 돌아가셨다. 잘 됐을 때는 이미 너무 늦었더라.“ 아쉬움 마음을 보여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그동안 후포리의 대게요리를 주의 깊게 봐왔다며 ‘백년손님’ 출연 기념으로 직접 만든 ‘대게탕수육’을 선보였다. 이를 맛본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튀김자체가 다르다’, ‘맛이 어마어마하다’라는 시식평을 쏟아내 그 맛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는 후문.
이연복 셰프의 폭탄 고백은 21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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