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라미산후조리원, 포스코기술투자서 30억 투자 유치

입력 2015-05-21 11:15  

- 중국 진출 및 미래 성장성 높게 평가



국내 최대 산후조리원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동그라미산후조리원(대표이사 김영광)이 최근 포스코기술투자로부터 30억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그동안 포스코기술투자는 펀드를 구성해 성장성을 지닌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을 투자 및 지원해왔다.

동그라미산후조리원은 국내 산후조리원 중 높은 성장가능성을 지닌 점과 중국 진출 등으로 산후조리업 자체를 수출 상품으로 격상시킨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동그라미산후조리원 관계자는 전했다.

동그라미산후조리원은 지난 10여년간 수십개의 산후조리원을 설립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공인받아 지난해 ‘아시아가 선택한 올해의 제품(VIP ASIA Awards 2014)’에서 산후조리원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산후조리업을 중국에 진출시키는 등 동종 업계는 물론 전체 서비스 업계에서도 눈에 띄는 수출 첨병 역할을 해왔다. 이같은 점을 인정받아 올해 초엔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서비스업 해외진출 성공사례 20선’에 산후조리원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꼽히기도 했다.

이번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동그라미산후조리원은 2020년까지 국내에 20여개의 직영점을 설립하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지난 5월 15일 16번째 지점 포천송우점을 오픈했으며, 오는 6월 고품격 새 브랜드 ‘레피리움 산후조리원 목동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 중국 진출에도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춘1호점, 장춘2호점, 심양점에 이어 최근 텅저우점 및 단동점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속해서 협력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태다.

김영광 동그라미산후조리원 대표는 “이번 투자로 더욱 넓은 곳에서 자사의 이념인 ‘여성과 육아에 대한 공헌’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나은 서비스와 시설 발굴에 매진해 국내외 산후조리문화의 격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기업인 동그라미산후조리원은 2004년 여울소 산후조리원 강서 지점 설립을 시작으로 그동안 국내에 수십여개의 지점을 설립, 운영해온 국내 최대 산후조리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중국에 진출, 3개의 해외 지점을 설립하며 우수한 조리 문화를 국내외로 전파해왔다.

2009년 2월 법인을 세우고 ‘여성과 육아에 대한 공헌’을 기치로 산모와 신생아들을 위한 서비스를 발굴해나가고 있다. 일반점 외에 프리미엄 지점 설립으로 고품격 조리 문화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계열사인 산모 전문 케어 업체 라미케어(ramicare.co.kr)와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2014년 ‘아시아가 주목한 올해의 제품’인 ‘VIP ASIA 2014’에서 산후조리원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해외에서도 협력 문의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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